고속도로에서 과속, 난폭 운전으로 사고를 당하고 나서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직접 공개한 차주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해 추월하는 불법 주행을 말하는 일명 갈치기 주행을 자랑하는 듯한 영상으로 사고가 난 이후에도 마치 무리한 주행을 자랑이라도 하는 듯 동영상을 공개를 한 것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23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게시판에는 'K5 무리한 달리기 차주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일명 '칼치기'를 하며 화물차 사이를 가르며 아주 위험하게 질주를 하는 K5 승용차의 사고 영상으로 승용차가 무리한 갈치기로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와 갓길 방호벽에 충돌을 하는 영상입니다.




위 영상은 사고운전자 뒤에서 주행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입니다. 사고운전자가 올린 영상은 현재 삭제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운전자의 태도는 지금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 상황을 자랑처럼 늘어 놓고 있는 운전자의 태도입니다.

자신의 프로필에도 '안녕하세요 k5 무리한 달리기 차주네염 ㅋㅋ'라고 자신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안준(안전운전)합시다. 새 차 사면 살살 다녀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라며스킬. 나름 좋다고 생각하는데...아직 서투른듯합니다. 워낙 밟아서 가족들 태우고도 많이 밟아요. 혼도 낫지만 습관이라 이제 자제해야 할듯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다른 차량 운전자들에게 사과를 먼저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는데 전혀 그럴 마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갈치기 영상은 비난 받아야 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버젓이 공개하는 것 자체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은 물론 다른 운전자를 비롯한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항상 안전운전을 생활화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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