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취재를 막지 말고 터진 수족관 부터 먼저 막아야.. …  

 

제2롯데월드의 아쿠아리움에 누수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쿠아리움 아래 부분에는 변전소가 있어서 만일 누수된 물이 변전소로 흘러 들어 갈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런 위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개장 전부터 꾸준히 문제제기를 해 왔지만 롯데측에서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 간에 이제 아쿠아리움의 누수 문제가 현실화 된 이상 누수의 정도나 심각성을 떠나 제2롯데월드의 안전 문제에 대해 다시금 점검을 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롯데측에서 아쿠아리움의 누수 문제에 대해 취재를 하려는 언론사를 저지하는 아래 동영상을 보면 그저 문제를 덮어버리기에만 급급한 롯데측의 대처방법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2롯데월드의 안전문제로 인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제를 덮어 버리고 쉬쉬 하려고만 하는 롯데측의 대응은 시민들을 더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은폐하는 것 보다는 지금 현 상황을 정확히 밝히고 문제가 무엇인지, 향후 어떤 방법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등 관련 사항을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시민들에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런 식의 대응방법은 앞으로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만 키우게 될 것입니다. 

 

롯데측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도 이번 아쿠아리움 누수 사건을 계기로 다시금 제2롯데월드의 안전문제를 철저히 조사함으로써 앞으로는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더 이상 제기되지 않도록 시민들을 안심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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