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의 의리

-      원칙을 지키지 못한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

 

김보성의 의리가 최근 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보성의 의리는 사실 갑자기 생겨난 말은 아닙니다. 김보성이라는 배우는 예전부터 의리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꾸준히 관리를 해 왔고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김보성 하면 의리를 떠올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김보성의 의리가 다시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의리는 무엇일까요? 네이버 국어사전에 의하면 의리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 남남끼리 혈족 관계를 맺는 일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는 신의 또는 도리가 있습니다.

 

, ‘의리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당연한 사실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도리,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당연히 준수해야 할 원칙을 어기는 일들로 인해 많은 희생을 치른 다음에야 우리는 원칙의 소중함과 의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김보성의 의리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게 된 것입니다. 김보성의 의리 열풍은 원칙을 지키지 못한 우리 사회에 대한 반성이고 신의와 도리를 지키자는 우리 자신과의 약속인 것입니다.

의리가 강조되는 사회가 아닌 의리가 당연시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