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고 있는 남자 인구 비율, 남녀 인구비율 역전

-      뿌리 깊은 남아 선호 사상 거의 사라져 … …

남자 인구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남자 인구 비율이 여자에 비해 월등히 낮았는데 최근에는 남자 인구 비율이 더 높습니다.

과거에는 남자의 비율이 여자에 비해 상당히 낮아서 거의 전체 인구 중 남자의 비율이 80%정도였다면 지금의 30대 초반 사람들의 경우 남녀의 비율이 거의 같고 그 아래로 10~20대의 경우 남녀 비율이 역전되어 남자의 숫자가 약10% 정도 더 많은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남아선호 사상이 사라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되며, 오히려 최근에는 여야를 더 선호하는 형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남자의 비율이 낮아지면서 생겨나는 성별 불균형으로 인해 농촌 총각들이 결혼난을 겪게 되는 사회문제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남아 여자들과의 국제결혼이 성행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외국인 신부에 대한 처우 및 인권문제에 대한 외교적 분쟁이 종종 일어나기도 합니다.

 

갈수록 출생률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별불균형 문제까지 심화됨에 따라 앞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대한민국 사람들끼리 결혼을 하는 것 조차 선택된 일부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인식이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출생률 및 남녀의 비율을 어느 누군가가 통제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성별 불균형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미리 대비를 할 필요가 있으며,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인력의 활용에 대해 국가차원에서의 고민과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는 남녀의 구분 보다는 능력으로 평가를 받고 보상을 받는 시대가 될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적어도 사회생활에서는 남녀의 구별이 무의미해 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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