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멤버 화영의 왕따설로 인해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등장한 데 이어 '화영 닷컴'까지 등장하면서 티아라멤버 화영의 왕따설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소속사측에서는 화영의 티아라 방출 이유가 화영의 돌출 행동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러한 소속사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는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왕따 시켰다는 수 없이 많은 증거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소속사측의 계속된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화영 왕따 사건에 대한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티아라 화영의 왕따 사건은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한 왕따 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보여주는 일 단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학교에서의 왕따 문제의 심각성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직장에서의 왕따도 크게 사회문제화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의 33%가 왕따로 인해 회사를 그만둔 적이 있다는 조사 자료도 있습니다.

관련 글 참조

직장인 33% 왕따 당해 회사관둔적 있다”

학교에서만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어떤 곳에서나 크건 작건 왕따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면 그 중에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고 왠지 싫은 사람이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여럿이서 한 사람을 따돌리고 괴롭히는 것은 사람이기를 포기한 행동입니다.

특히 학생들이 아닌 어른들의 사회에까지 이런 왕따가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가 왕따에 대하여 얼마나 무관심하고 관대한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것입니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고 따돌리는 것은 동물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특히 그 상대가 자신의 동료라면 그 심각성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왕따 문제는 학교에서는 물론 직장이나 어떤 단체에서도 단호하게 처리를 하여야 합니다. 왕따의 가해자들은 웃으면서 생활하고 피해자가 조직에서 밀려나는 식의 대처는 앞으로 제2, 3의 왕따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결국에 가서는 그 조직까지도 와해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이번 티아라 화영의 왕따 문제도 한치의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밝혀져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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