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등산로에서 무심코 마시는 막걸리,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음주산행
봄이 오면 많은 분들이 산을 찾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환도 합니다. 그런데 등산을 하다 보면 꼭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등산로에서의 음주입니다. 사람이 좀 많이 다니는 등산로의 경우 언제나 술을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막을 친다거나 아니면 간이의자와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막걸리부터 시작해서 온갖 술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그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막걸리를 마시고 있고 심지어 흥건하게 술에 취해 다시 산에 오르거나 하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술을 파는 곳을 지나갈 때는 막걸리 냄새가 진동을 해서 산에 온 것이 아니라 어느 술집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산에 와서 막걸리 한잔 하고 갈 수도 있습니다..
2013. 3. 31. 23:40
최근댓글